오늘은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되는 브금플레이어중 하나를 소개해볼게. 
여러 브금 플레이어들이 있지만 유료 프로그램도 많고 조잡한 프로그램도 많아. 
내가 사용해본것중 제일 만족할만한 프로그램은 지금도 이 블로그 위에 설치되어있는 
SCM Music Player 야. 


사용방법은 간단하게만 설명할게. http://scmplayer.net/

홈페이지 화면. 윗쪽에 세버튼, 왼쪽부터 차례로 스킨, 음악넣기, 설정


자신이 원하는 스킨을 고르는 부분이야. 

원하는 스킨이 화면에 없다면 맨 아래 CUSTOM SKIN 부분에 css파일의 주소를 집어 넣어도 돼. 

스킨설정이 완료되었다면 아래 NEXT 클릭!




일일이 다 넣는게 귀찮아서 딸랑 4개... ㅋㅋㅋㅋㅋ


다음은 음악 목록이야. 작성된 재생목록이 있다면 RSS Podcast 버튼을 클릭하거나

나처럼 직접 하나하나 다 입력해줄거라면 그대로 두면 돼. 

안타깝게도 음악넣는 방법은 상당히 제한적이야. 

.mp3로 끝나지 않는 URL은 Youtube, SoundCloud만 지원하거든. 난 SoundCloud를 사용해봤어. 




이 블로그 들어와봤으니 알겠지만 디폴트 음향이 60%인데 시끄러죽겠어. 더 낮출까봐. 




다음은 설정화면이야. 설명은 귀찮으니 안할래.

마지막으로 Done 버튼 누르면 작성 완료!! 


작성된 주소를 자신의 블로그 html편집부분에 복사 붙여넣기해. 

다들 복붙하는 장소가 다르던데 난 <body> 밑에 복붙했어. 다른사람들은 <head>밑에다가도 넣나봐. 

요 위에꺼 다 긁어서 복사!

저기 저렇게 <body>밑에다가 삽입!


이상으로 끝이야. 

궁금한점은 옆에 컴퓨터 잘다루는사람한테 물어봐. 나도모르니깐. ㅋㅋ

얼마전에 보스턴마라톤에서 일어난 테러에 대해 현지인들의 시각이 이상한 물타기를 하는 조짐이 보여 끄적여봅니다.. 


테러 용의자 색출에 난항을 보일때까지만해도 미국인 전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테러범이 잡혔으면 하는 심정으로 지내왔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테러범이 잡히고 그들의 처사에 대한 문제가 도마에 올라와있는데요,

잡힌시점부터 "그들은 테러범이 아니었다" 등등의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젠 테러범들에게도 권리장전 (Bill of Rights)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트위터, 페이스북등과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점점 커져가네요. 


상식적으로 명백히 살인을 저지른 죄인들도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네, 정신이상증세가있네 하면서 재판결과끝에 무죄선고받고 풀려나는 미국땅이잖습니까. 벌써부터 잡힌 테러범은 그저 "형을 기쁘게 하기위해" 일을 벌였다는 식의 기사가 나오는걸 보면 어쩌면 이 테러범들도 음모론자들의 지원사격에 힘입어서 무죄선고받고 풀려나는건 아닌가 걱정됩니다. 

원문기사보기: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a_match/breaking/view.html?newsid=20120817080903733


ㅋㅋㅋㅋㅋㅋ 얼빠지는 소리로 가득 채워진 대한축구협회가 일본축구협회에 보낸 편지랍니다. 어이가 없어 읽으면서 내내 헛웃음 실실 흘려버렸네요. 


이 공문이 진짜라면 안그래도 국민의 신임을 잃은 대한축구협회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위상이 땅으로 추락하겠네요. 




번역이라는게 느낌 그대로 번역하기 힘들겠지만 읽은 느낌을 말해보라면 정학먹은 학생 부모님이 교수님(일반 의무교육 선생님이 아닌 위치있는 교수님)에게 잘못을 인정하겠으니 한번만 봐주십사 하고 보내는 편지같은 느낌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살려 부족하게나마 번역해보자면,



일본축구협회장님께,


런던으로의 긴 여정에서 부디 건강히 돌아가셨길 빕니다. 


이모든것에 앞서, 대한축구협회장으로써 올림픽 축구 페스티발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을 표합니다. 


우리 모두가 알고있듯이, 이 특정 축구선수의 3, 4위전 이후의 축하 세레모니에서의 신사적이지 못한 행동은 정치적인 목적이나 고의적인 목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또한, 이는 그저 충동적인 행동으로써, 한국 올림픽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딴데에서 온것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같은 일은 다시는 일어나면 안된다고 믿고 있으며 코치들을 교육시키고 선수 교육과정을 통해 이같은 저의 입장을 강력하게 전하겠습니다. 


대한축구협회와 일본축구협회의 최근 좋아진 관계를 통해 부디 협회장님의 자비로우심과 이해많으심으로 용서해주셨으면 합니다(자비롭게 이해해주시면 정말 감사히 생각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열리게될 FIFA U-20 여자축구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마치길 바라며, 일본과 한국 여자 선수들이 세계를 놀라게 하길 빕니다. 


Your sincerely,(마침문장)

조중연올림


이정도가 되겠네요. 제 개인적인 느낌이 많이 묻어나는 형편없는 번역이니 혹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은 직접 읽어보세요. 


원문 기사에서는 문법의 정확성을 따지며 번역이 형편없다고 질타 합니다만... 사실 원어민 교수님들이 학생들에게 보내는 메일에서도 문법 오류는 나옵니다. 


이보다는 여러 '사과하는' 표현을 통해 자기의 잘못을 확실히 인정하고 자비를 비는듯한 태도와 무조건적으로 한국보다는 일본을 배려하는 표현들(예를들면 마지막에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아닌 일본과 한국 선수들)이 저를 놀라게 했네요. 


어떤 배경으로 이 글이 쓰여졌는진 모르겠지만 외부 압력 전혀없이 자의로 이런 글을 쓰신거라면 대한축구협회장님은 정말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컴퓨터 고쳐주는 서비스센타도 컴퓨터 고장났다고 전화하면 이런식으로까지 사과하진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자격없는 수장이 실수를 하면 자리를 내놓는다던데 한번 지켜보지요. 


여러번 읽다보니 자연스레 을사늑약이 생각나는건 심한 오버액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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