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기사보기: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a_match/breaking/view.html?newsid=20120817080903733


ㅋㅋㅋㅋㅋㅋ 얼빠지는 소리로 가득 채워진 대한축구협회가 일본축구협회에 보낸 편지랍니다. 어이가 없어 읽으면서 내내 헛웃음 실실 흘려버렸네요. 


이 공문이 진짜라면 안그래도 국민의 신임을 잃은 대한축구협회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위상이 땅으로 추락하겠네요. 




번역이라는게 느낌 그대로 번역하기 힘들겠지만 읽은 느낌을 말해보라면 정학먹은 학생 부모님이 교수님(일반 의무교육 선생님이 아닌 위치있는 교수님)에게 잘못을 인정하겠으니 한번만 봐주십사 하고 보내는 편지같은 느낌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살려 부족하게나마 번역해보자면,



일본축구협회장님께,


런던으로의 긴 여정에서 부디 건강히 돌아가셨길 빕니다. 


이모든것에 앞서, 대한축구협회장으로써 올림픽 축구 페스티발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을 표합니다. 


우리 모두가 알고있듯이, 이 특정 축구선수의 3, 4위전 이후의 축하 세레모니에서의 신사적이지 못한 행동은 정치적인 목적이나 고의적인 목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또한, 이는 그저 충동적인 행동으로써, 한국 올림픽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딴데에서 온것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같은 일은 다시는 일어나면 안된다고 믿고 있으며 코치들을 교육시키고 선수 교육과정을 통해 이같은 저의 입장을 강력하게 전하겠습니다. 


대한축구협회와 일본축구협회의 최근 좋아진 관계를 통해 부디 협회장님의 자비로우심과 이해많으심으로 용서해주셨으면 합니다(자비롭게 이해해주시면 정말 감사히 생각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열리게될 FIFA U-20 여자축구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마치길 바라며, 일본과 한국 여자 선수들이 세계를 놀라게 하길 빕니다. 


Your sincerely,(마침문장)

조중연올림


이정도가 되겠네요. 제 개인적인 느낌이 많이 묻어나는 형편없는 번역이니 혹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은 직접 읽어보세요. 


원문 기사에서는 문법의 정확성을 따지며 번역이 형편없다고 질타 합니다만... 사실 원어민 교수님들이 학생들에게 보내는 메일에서도 문법 오류는 나옵니다. 


이보다는 여러 '사과하는' 표현을 통해 자기의 잘못을 확실히 인정하고 자비를 비는듯한 태도와 무조건적으로 한국보다는 일본을 배려하는 표현들(예를들면 마지막에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아닌 일본과 한국 선수들)이 저를 놀라게 했네요. 


어떤 배경으로 이 글이 쓰여졌는진 모르겠지만 외부 압력 전혀없이 자의로 이런 글을 쓰신거라면 대한축구협회장님은 정말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컴퓨터 고쳐주는 서비스센타도 컴퓨터 고장났다고 전화하면 이런식으로까지 사과하진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자격없는 수장이 실수를 하면 자리를 내놓는다던데 한번 지켜보지요. 


여러번 읽다보니 자연스레 을사늑약이 생각나는건 심한 오버액션인가요? 





ifunbox.

더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탈옥후에 사용되는 프로그램이지요.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을 컴퓨터와 일반적인 연결시에는 접근할수 없던 기기 내부 폴더 및 파일들에 접근할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링크: http://dl.i-funbox.com/ifunbox_setup.exe


사용법은 이미 다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혹시 모를 분들을 위해 휴대기기 파일들 수정(edit)을 도와줄 Hex editor 사용법과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ifunbox 사용법


Hex editor 자료 | 사용법

스포일링이 있으니 아직 안본분들은 조심하세요 :)



킥 애스 : 영웅의 탄생 (2010)

Kick-Ass 
8.3
감독
매튜 본
출연
아론 존슨,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 니콜라스 케이지, 크리스토퍼 민츠-플래지, 마크 스트롱
정보
액션 | 미국, 영국 | 117 분 | 2010-04-22
글쓴이 평점  


슈퍼히어로 영화가 요새 왜이렇게 많은걸까요? ㅎㅎ

보통때와 다름없이 가벼운 개그물을 찾던 도중에 '흔한' 슈퍼 히어로 영화가 있길래 감상해봤습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출연하고는 있다지만 기대는 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네요 :)




주인공은 잡 B급 개그물 영화가 다 그렇듯이 멍청이 3총사.


여기 우리 케이지형님. 전직 경찰로 나옵니다.



영웅의 탄생! ㅋㅋ 저게뭐얔ㅋㅋㅋ 다른 슈퍼히어로 영화와 다르게 이 주인공은 정말 멍청합니다.



허접한 주인공과는 달리 정말 슈퍼히어로같은 소녀. 말은 험해도 너무 귀엽습니다. ㅋㅋ



악역은 항상 존재하죠. 문제는...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멍청하다는점... 



멍청한 주인공을 구제해줄 주인공 여자친구입니다. 입모양을 보면 뭔가 f.. 스러운 욕이 튀어나올것만 같죠? 오..오해일까나..? 



주인공이 겁나게 얻어맞고는 소녀히어로에게 구출받는 장면.. 보는 제가 다 부끄럽네요.



사진속 악역 보스의 아들로 나오는 이친구는 아까 말씀드린대로 멍청한 악역입니다. 그래도 마지막엔 이렇게 엔딩 화면을 장식하네요.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로리스러운 소녀와 주인공 여자친구 보는 재미로 본것 같네요. ㅋㅋ

일반 슈퍼히어로 영화와 다르게 어떻게 보면 좀더 현실성 있는 영화지만... 여주인공들의 외모는 정말 현실성 없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여주인공만 찬양하는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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