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여자친구가 성희롱을 당했어.
무려 대학원에서 말이지.
수위가 너무 높아 차마 성인 사이트에서 조차 입에 담기조차 힘든 말들을
가해자새끼들은 낄낄대며 단톡방에 올려댔지.
근데 그 단톡방 내용을 나한테 걸리고 만거야.
고소고발 얘기까지 꺼냈어.
근데도 시벌놈들이 사과를 개존만이같이 하더라고.
꺼져 시발 니넨 현실좃각이다 이러곤 교수한테 찔렀어.
근데 교수가 니도 니여친도 문제다 이러면서 사과를 받지 않으면 나와 그친구 포함 모두에게 페널티를 주겠대.

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이 다빠지는게 너무 지쳐서 더이상 싸울수가 없더라고.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사과를 받았어.
가해자 새끼들 더러운 면상을 볼때마다 소화기로 대가리 내려치고 싶은 맘이 굴뚝같이 드는지라
잘못하면 콩밥먹겠다 싶어 내원한 정신과에서 여친은 약까지 처방받았어.
화해의 자리랍시고 참여한 회식자리에서
그 더러운 주둥아리를 놀리며 낄낄대는 새끼들을 보며
가해자가 뱃대기에 알콜칠하며 살 듸룩듸룩 늘려가고
피해자가 정신적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사회가
니네새끼들이 내귀에 피나도록 설교한 한국 사회라면
똑같은일 너네 딸이랑 여동생 누나들이 실컫 당하고 똑같이 말할 수 있나보자 싶더라.

이글보는 니네도 똑같아 시방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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